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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코스 완주 ^^
작성자
황지원
등록일자
2024.06.10
친구랑 여행 와서 뭐 할 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스탬프 투어를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사실 지자체에서 하는 이런 이벤트에 거의 참여를 안 했었는데.. 스탬프를 몇번 찍다보니 점점 제 눈빛이 변해가는 게 스스로 느껴졌어요..
이 모든 스탬프와 군산의 모든 스팟을 다 체화시키겠다 하는 뜨거운 열망이 저를.. 정복했습니다..
특히.. 밤 늦게 수신탑을 가기 위해 산을 올랐던 것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등 운영시간 외에 스탬프를 찍지 못한다는 걸 알지 못해서 처음엔 당황스러웠기도 한데 초원사진관 직원분의 도움으로 해결했었어서 군산 사람들이 친절하구나.. 라는 소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기도 했어요.
다음에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전 크록스를 자주 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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