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여러 스탬프 투어중에 재방문을 계획하고 있었던 고군산군도 스탬프 투어가 있어서 주저함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방문을 했던 고군산더였지만 스탬프 투어를 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명소를 발견하게 되어 여행의 즐거움이 커졌습니다.
몇 년전 혼자만 간직했던 옥돌해수욕장 주변의 데크길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을 보며 예전의 분위기를 찾기는 어렵지만 관광 명소로 더욱 발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다만 장자도 낙조대의 경우 접근하기가 어렵고 멋진 풍경에 비해 인근 정비가 너무 미비하여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옥돌해수욕장의 스탬프 존에는 인근 가게? 마을?에서 버린 쓰레기들로 둘러싸여있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내와 기념품으로 스노우볼과 마그넷을 받았는데 군산을 기념할만한 주제가 담겨있고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아쉬운 몇가지를 재정비하여 군산이 더욱 멋진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