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12월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검색하대가,
둘 다 군산에 한 번도 안 가봤으니..한 번 가보자! 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정보를 찾아 보다가 스탬프투어가 있길래, 재밌을 거
같고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거 같아 해보았습니다.
초원사진관에서 시작해서 다시 초원사진관으로 돌아오는
아리랑코스가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해보았습니다 . 세관,박물관,미술관,건축관,갤러리...
내부 관람도 다 하면서 스탬프를 찍다보니, 이틀에 걸쳐
스탬프투어를 했습니다.
남편은 스탬프 하나를 찍을 때마다 모양에 맞춰 이쁘게
찍을려고 신경써서 찍다보니...스탬프가 반듯하고 이쁘게
찍혀서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SNS에 스탬프투어 인증샷도 올리며 여행 중 가장 재밌었다고 합니다. 스탬프투어를 다 하고 초원사진관에서
마그네틱을 수령했는데...여행지마다 마그네틱을 꼭 사는
편인데...내돈내산같은 만족스러운 마그네틱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스탬프투어가 있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