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군산으로 놀러갔는데 둘 다 계획을 짜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 어딜 먼저 가야하나 고민을 했어요! 친구가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재밌게 봤다며 일단 초원사진관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가보니 여러 스탬프 투어가 가득! 아 이거다 싶어서 제일 앞에 있는 아리랑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걸어서도 군산의 알짜배기 관광지를 다닐 수 있더라구요. 오늘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친구와 신나게 스탬프 찍으러 돌아다녔어요! 스탬프 투어 구간만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동국사부터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 및 건축관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네요!ㅎㅎ 다음에 또 군산을 온다면 다른 스탬프투어도 꼭 해보고싶어요. 즐거웠습니다! 지비츠 너무 예뻐서 꼭 갖고싶네요ㅎㅎㅎㅎ